하이투자증권에서 21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냈습니다.
21년에는 4가지 이슈가 금융시장과 경제에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아래와 같이 요약하고 있습니다. 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1. 성장주 vs 가치주
1번에서 성장산업과 좌초산업간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에 100% 공감하며 당연히 앞으로 성장하는 산업에 탑다운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앞으로 커지는 산업을 찾고...그 산업중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면 좌초산업을 선택했을때 보다 훨씬 높은 수익율을 안겨다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자주 가져다 쓰는 그림으로 기술 플랫폼의 경제 생산성입니다.
결국은 빨간 네모부분의 산업, 팽창하는 산업에 투자를 해야 하며, 이산업이 바로 4차산업혁명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2. 미국 vs Non 미국
미국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피해를 본 국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루 확진자와 사망자가 최고치를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정지출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고...달러도 당분간은 약세일 확율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머징마켓이 아웃포폼할 확율이 높고 그 중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수혜를 입을것 같습니다.
위 도표는 달러 인덱스 입니다. 앞으로 주식을 하면서 이 달러인덱스의 방향을 잘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달러가 강세인지 약세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달러 약세일때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3&4 . 달러 & 물가 리스크
바이든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앞서 말씀드린거처럼 재정지출을 확대할 추진력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미 국채금리가 열달만에 1%대를 회복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http://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362
아무래도 10년만기 채권금리가 상승했다는 얘기는 코로나 위기가 곧 끝날꺼란 기대감인듯합니다.
이로인해 미국에서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물가상승압력이 커지면 Fed가 금리인상을 통해서 이를 조절하기 시작하면서
달러 강세로 갈 수 있어 아무래도 국내 증시엔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FOMC 의사록 공개시 마다 귀를 기울여야 할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변화 입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시장금리의 기준점 같은 역할을 합니다.
바이든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늘리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
채권 금리는 상승합니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도 올라가고 이로인해 은행의 대출 금리도 상승합니다.
결국 2020년 주식시장의 호황은 초저금리의 효과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이 금리가 상승한다는 얘기는
앞으로 주식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따라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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